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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19)은 발렌시아 재계약 제안에 묵묵부답이다. 빠르면 겨울에 팀을 떠나려고 한다. 돈은 문제가 아니다. 출전 시간이다. 발렌시아는 결국 이적료를 위해서 이강인 요청을 수락할 거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 데포르테’는 15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재계약에 미온적이다. 재계약 불가 의사는 확고하다. 내년 1월 이적을 위해서 발렌시아와 만난 거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팀에서 성장했다. 팀 내 최고 유망주로 2019년 1월 B팀에서 1군으로 승격했다. 뒤에 코파델레이(국왕컵)를 포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교체로 출전했다.

고위층에서 발렌시아 미래로 판단해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다. 하지만 현장과 고위층 생각은 달랐다. 지난 시즌까지 전술적인 문제로 기용하지 않았다면, 이번 시즌에는 여름에 방출해 비해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아 활용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2선에서 유일하게 볼을 배급할 줄 아는 선수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 활용에 물음표다. 이강인은 하비 그라시아 감독 부임 뒤에 비전을 듣고 잔류했지만 결국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수 차례 발렌시아 재계약을 보류했다. 돈 문제는 아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팀 내 최상위 주급 등을 원하지 않았다. 오직 구단에게 출전 시간 보장만 요구했다. 하지만 감독들은 출전 시간을 보장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발렌시아도 끝내 이강인 요청을 수락할 거로 보인다. ‘수페르 데포르테’도 “시간이 지나면 이강인 이적료는 떨어진다”라며 재계약 협상 불발에 어쩔 수 없이 겨울 이적을 선택할 거로 전망했다.

구체적인 팀은 아직이지만 이강인에게 영입 제안은 많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팀들도 관심이다. 최근에 영국 일부 언론에서는 페란 토레스 사례를 들어 맨체스터 시티와 이강인을 연결했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발렌시아 최종 결정과 이강인을 원하는 팀 리스트가 속속 드러날 거로 보인다.

‘스위트홈’ 각기 다른 장소에서 비대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각자 소속사 사무실에서 방송

/사진=넷플릭스 ‘스위트홈’ 제작발표회 영상 캡처

‘스위트홈’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선보였다.

1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게 아닌, 각각 따로따로 라이브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행자로 나선 박경림은 “해외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가 아닌 이상에야 볼 수 없는 광경”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각의 장소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등도 각각 학동, 성수동, 한남동 사무실에서 제작발표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특히 ‘비밀’과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션샤인’까지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이응복 PD와 송강, 이도현, 고민시 등 대세 샛별들과 이진욱,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 채연. ⓒ곽혜미 기자
▲ 채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보니하니’ MC인 채연의 어머니가 지난해 일어난 이른바 폭행 소동에 대한 속내를 처음으로 밝혔다.채연의 어머니는 16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채연과 최영수를 둘러싼 일들이파워사다리 안타깝다. 두 사람이 서로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돼버렸다”라고 토로했다.

지난해 12월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 도중 개그맨 최영수가 미성년자 MC인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영수는 이 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EBS 출연도 정지당했다. 지난 4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해당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한 바 있다.

사건의 또 다른 당사자인 채연 측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연의 모친은 폭행 소동이 일어났던 당일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을 직접 지켜보기도 했다.

채연의 어머니는 스포티비뉴스에 “두 사람이 원래도 친했는데, 그 일이 있고 나서 오히려 사이는 더 돈독해졌다. 서로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돼버려서 안타깝다”고 했다. 채연은 물론, 어머니까지도 이 일로 크게 마음고생을 했다.

▲ 채연(왼쪽)과 최영수. ⓒ한희재 기자, EBS 제공
▲ 채연(왼쪽)과 최영수. ⓒ한희재 기자, EBS 제공

그는 “제가 그날 마침 방송을 보러 간 날이었고, 바로 앞에서 생방송을 내내 구경했다. 두 사람이 워낙 장난을 잘 치는 터라 아예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그런 문제가 뒤늦게 나왔다”고 했다. 이어 “경찰에서도 진술을 했다. 폭행이라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후 무혐의라고 나왔는데 최영수가 안 좋은 이미지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하고 있어서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채연의 어머니는 “이 일로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바뀌어서 딸 채연도 이중고를 겪었다”며 “무엇보다 최영수가 생각지도 않은 일로 힘들어 하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다. 개그맨이지만 연기를 잘 했고, 채연이 연기를 잘 지도해줘서 채연이가 잘 따랐다. 한순간에 직장까지 잃게 됐는데, 다시 열심히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채연은 걸그룹 버스터즈로 활동하는 한편, ‘보니하니’,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드라마 ‘설렘주의보’ 등에 출연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활약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연기자로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변호사 “짜고치는 고스톱판을 새벽 4시까지..부역자”
“사법부 존재이유 증명해야..정의의 심판 내리길”

김종민 변호사. 2020.7.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종민 변호사. 2020.7.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출신 김종민 변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향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팔아먹은 대한민국 역적으로 등극한 것을 축하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파워볼사이트

김 변호사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 징계위원들 쇼 하느라 고생많았다. 을사보호조약으로 국권을 넘겨준 을사5적도 이만큼 고생하진 않았을 것 같다”며 “짜고 치는 고스톱판을 새벽 4시 넘어까지 벌일 필요가 뭐 있었나”라고 적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 뒤치다꺼리한 것뿐인데 모든 책임을 뒤집어쓴 것 억울해 마라. 비열한 부역자의 운명이란 어차피 그런 것”이라고 했다.

징계위는 15일 오전 10시34분부터 16일 오전 4시까지 약 17시간30분에 걸친 마라톤 심의 끝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징계위는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 및 배포, 채널A 사건 감찰 및 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 4가지 혐의를 인정했다.

언론사주와의 부적절한 회동, 윤 총장의 감찰 불응은 불문(不問) 결정했다. 이는 징계사유는 인정되나 징계처분을 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할 때 내리는 처분이다. 채널A 사건 감찰 관련 정보 유출,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감찰·수사 방해는 증거부족으로 판단해 무혐의 결정했다.

김 변호사는 “절차적, 실체적으로 아무런 징계요건도 갖추지 못했는데 우격다짐으로 현직 검찰총장을 정직 2개월 처분한 건 해외토픽감”이라며 “문 대통령을 전세계적인 선출된 독재자 반열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은 것은 사법부 몫이다. 사법부는 존재이유를 증명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 구성도 완전히 한쪽으로 기울어 버렸지만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헌법수호 기관으로 마지막 이름값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출범시켜 윤 총장을 비롯한 정권비리 수사검사들을 각종 비리 혐의를 뒤집어씌워 수사해 거세할 것”이라며 “20년 장기집권 플랜 본격 가동”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하늘이 무심치 않다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성취가 저렇게 무도하고 사악한 자들에 의해 짓밟히지 않도록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내려주시길”이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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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왼쪽)과 김하성이 토론토에서 만날까. 사진=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DB
류현진(왼쪽)과 김하성이 토론토에서 만날까. 사진=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미 다크호스다. 충분한 전력보강이 더해진다면, 당연히 우승 후보다.”

‘코리안 듀오’의 우승 도전이 이뤄질까.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진지하게 우승을 꿈꾸고 있다.

토론토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얼어붙은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팀이다. 어지간한 FA들의 영입설에는 문어발처럼 엮여있다. 트레버 바우어, 조지 스프링거, DJ르메휴, J.T.리얼무토 등 거물 FA는 물론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트레이드설, 김하성 영입설에도 반드시 등장한다. 마크 샤피로 사장은 이미 “뛰어난 선수 4명, 또는 엘리트 선수 2명 이상을 영입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만큼 토론토에게 올시즌이 중요하다. 오랫동안 차분하게 쌓아올린 유망주들의 재능을 터뜨릴 시기다. 내년 시즌 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022시즌 후에는 캐번 비지오, 보 비셋, 네이트 피어슨, 조던 로마노가 한꺼번에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얻는다. 향후 2년간 달려야하는 팀이다.

팬그래프스닷컴은 15일(한국시각) 팬 질의응답에서 ‘토론토의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미 다크호스다. 거물 FA들까지 더해진다면 우승을 노릴만하다”고 답했다.

한 야구팬은 ‘토론토가 스토브리그 최대어인 스프링거와 리얼무토(이상 FA), 린도어(트레이드) 중 한 명, 그리고 준척급 FA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콜튼 웡, 김하성 중 한 명을 영입하면 우승을 꿈꿀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칼럼니스트 벤 클레멘스의 답변은 ‘YES’였다. 그는 “토론토는 이미 2021년 우승 경쟁팀이다. 다크호스다. 토론토가 이 정도 전력을 보강한다면, 당연히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성은 이미 MLB 30개 구단과 활발하게 논의를 진행중이다. 프로경력 7년에도 아직 25세에 불과한 김하성은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진출 직전인 올해 타율 3할6리 30홈런 109타점 2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21의 눈부신 기록을 낸 점도 높게 평가된다. 다만 김하성이 빅리그에서도 유격수를 볼 수 있을지, 3루수나 2루수로 포지션 변경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모양새다. 김하성의 포스팅 협상 마감 시한은 오는 2021년 1월 2일 오전 7시다.파워볼사이트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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