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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보아의 정규 10집 앨범 ‘베터(Bet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아는 “데뷔 20주년이라는 말 자체가 너무 거창해서 실감이 안 나더라”고 데뷔 20주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많은 분들께 축하도 받았고, 이벤트도 많았다. 그런데도 제가 제 입으로 20주년이라고 말하면서도 너무 어색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보아는 “띠동갑 댄서 동생들이 들어올 때 데뷔 20주년을 실감한다. 내가 오래 하고 있긴 하구나 싶다”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 로이터=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핵심 경합주였던 위스콘신주가 3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위스콘신에서 2만682표(0.62%포인트) 차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다는 개표 결과를 인증했다.

에버스 주지사는 성명에서 “오늘 11·3 대선 인증 의무했다”며 “주와 연방법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명부 확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전날 공개된 재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개표보다 45표를 더 얻은 반면, 바이든 당선인은 132표를 얻어, 최종적으로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87표 더 득표했다.

이번 재검표는 주 내 민주당 우세지역인 밀워키와 매디슨에서 나온 80만 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동행복권파워볼

트럼프 캠프 측은 이번 재검표를 위해 3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위스콘신의 재검표는 실수를 찾기 위한 게 아닌, 불법투표를 한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에 대한 것이었다”며 “불법투표 문제는 재검표가 끝난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제기할 것이다. 우리는 많은 불법 투표들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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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유인나, 차도녀 같아..새침때기 느낌”
이동휘 “어머니, 中 드라마 광팬..중국어 연기에 도움”
관전포인트? 9인 배우 케미
[동아닷컴]

[종합] “다시 없을 9인 조합”…‘새해전야’ 이동휘·유인석→최수영, 새해 로맨스

‘새해전야’가 9인9색 로맨스로 찾아온다.

1일 오전 11시 영화 ‘새해전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은 박경림의 진행으로 홍지영 감독,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가 참석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영화 ‘결혼전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감독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각색 등을 맡았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김강우 분)와 효영(유인나 분),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유연석 분)과 진아(이연희 분), 문화적 차이와 언어의 벽을 넘어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예비 가족 용찬(이동휘 분), 야오린(천두링 분), 용미(염혜란 분), 위기에 마주한 오랜 연인 오월(최수영 분)과 래환(유태오 분)이 극을 이끌어간다.

김강우와 유인나는 이혼 남녀의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다. 김강우는 “효영(유인나 분)의 신변보호를 하다가 점점 밀착 경호를 하게 된다. 지효(김강우 분)와 효영은 상반된 캐릭터다. 지효는 까칠하고 사랑을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을 가진 인물인데 경호를 하다 점점 효영에 빠지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실제로는 부드러운 남자고 힘든 연기였다”며 웃어보였다.

유인나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너무 좋았다. 처음에는 유인나가 차도녀 같고 새침때기 느낌이었다. 근데 너무 배려심 있고 처음 영화를 찍었다는데 유연함이 있더라. 편하게 촬영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은 제결혼 준비 속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예비 가족으로 만났다. 이동휘는 “결혼 자체가 인생에서 큰일이다. 그 일을 치루기 위해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글로벌 커플이라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결혼은 대부분이 겪는 것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그려내려고 했다. 번역 어플이 영화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웃음 포인트를 집었다.파워볼

천두링과 국제 커플 호흡을 맞춘 이동휘는 중국어를 필사적으로 공부했다. 그는 “거의 노래를 외우듯이 기억을 해 놨다. 지금도 찌르면 중국어가 나올 정도다. 영화에서는 더 잘 한다. 기대해 달라”며 즉석에서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어 “평소에도 중국어에 관심이 있었다. 어머니께서 중국 드라마를 엄청 좋아하셔서 중국 채널을 항상 틀고 계신다. 집에 들어가면서 귀에 익었다”며 짤막한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유태오, 최수영은 주변의 시선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과 오월로 등장한다. 유인석, 이연희는 아르헨티나 현지 배달원과 여행객으로 로맨틱한 멜로를 예고했다.

홍지영 감독은 “다시는 이렇게 만날 수 없는 9명의 조합이다. 배우들의 연기 케미가 가장 볼 거리다. 아르헨티나 이과수, 한국의 청계천, 스키장 등은 그들을 설명하는 좋은 배경이다. 9명의 배우들이 서로 감정이 어떻게 얽히고 도와주는지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새해전야’는 12월 개봉된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송명근. 제공 | 한국배구연맹
송명근. 제공 | 한국배구연맹

[안산=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OK금융그룹 송명근(27)이 무한한 책임감을 보였다.

송명근은 2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13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발판을 놨다. 펠리페(25득점)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

승리했지만 고비도 있었다. 1세트에만 삼성화재에 서브 에이스 5개를 허용했다. 리시브가 흔들렸다. 레프트로 나서는 송명근에게도 서브가 집중됐다. OK금융그룹은 1세트를 잃었다. 지난 26일 한국전력전에도 리시브 불안으로 한국전력에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OK금융그룹이었다. 석진욱 감독은 2세트부터 최홍석과 송명근의 위치를 바꾸는 변화를 줬고, 송명근이 다시 살아났다. 송명근은 “1세트 때 제 리듬이 아니었다. 2세트 서브 득점한 이후로 상대 선수들도 부담 느끼는 걸 느꼈다. 리시브 버티느라 조금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레트프 자리의 숙명이지만, 송명근은 상대 서브의 목적타를 받아내고 있다. “사실 힘들긴하다”라고 입을 연 그는 “(저의)공격을 더 죽이기 위해서 모든 팀들이 서브를 때려내고 있는 거 같다. 리시브 버티는 날은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전력전에도 리시브기 흔들렸다. 숙제일 거 같다. 저나 (최)홍석이 형한테 서브를 많이 때릴텐데, 얼마나 버티는 게 관건이다. 버티면 이길 거 같다”고 책임감을 강조했다.

최근 리시브가 흔들리며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OK금융그룹은 9승2패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 KB손해보험과도 승점 1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송명근은 “팀에서 중심 역할 해주는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 펠리페는 팀 전체적인 부분을 잡아주고, 블로킹은 (진)상헌이형, 수비에서는 (부)용찬이형이 이야기 많이 해준다. 그러다 보니 흔들리더라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거 같다. 지난시즌과 다른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MK스포츠 김대호 기자

손혁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끝내 야구인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프로야구 감독까지 한 사람이 자신의 안위만 좇는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본 칼럼에선 감독이란 호칭을 빼겠다.동행복권파워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민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의 월권을 조사하기 위해 손혁과의 만남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손혁은 허민 의장의 무분별한 현장 간섭과 지시를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진 당사자다. 또한 허민 의장과 입을 맞춰 거짓으로 ‘자진 사퇴’를 발표한 의혹이 짙다. 하지만 손혁은 허민 의장에 대한 진술을 거부했다.

손혁이 입을 열지 않으면 사실상 허민 의장의 부당행위(야구규약 위반)를 증명할 방법이 없다. 손혁이 진실을 밝히지 않음으로써 대한민국 프로야구는 많은 것을 잃었다.



첫째, 야구인들의 마지막 자존심을 잃었다. 야구인들은 손혁이 구단의 부당한 간섭에 맞서지 못하고 비겁하게 물러났다고 생각한다. 야구인들은 스스로 ‘전문가’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야구에 관해 비전문가에게 간섭이나 지시받는 걸 더없는 수치로 여긴다. 손혁이 뒤늦게나마 그 자존심을 찾아주길 바랐지만 허사였다.

둘째, 프로야구 질서를 바로잡을 기회를 날렸다. 대부분의 감독이나 코치는 구단에 약자다. ‘자진 사퇴’로 포장된 ‘경질’의 악습을 고발하기 바랐다. 하긴 손혁 자신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전임 감독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으니 애초 바라는게 무리였을 수도 있다.

셋째, 히어로즈를 영원한 ‘이단아’로 만들었다. 히어로즈를 바로 잡았어야 했다. 횡령· 배임으로 점철된 야구단, 규약 위반을 밥 먹듯 하는 야구단, 갑질을 일삼는 야구단을 손혁 한마디로 고칠 수 있었다. 히어로즈가 건강한 야구단으로 거듭나긴 더욱 멀어졌다.

넷째, 이장석과 허민 사이의 거래를 못밝혔다. 손혁의 진술에 따라 수감 중인 이장석 전 대표와 허민 의장의 약속 내지는 거래의 단초를 찾을 수 있었다. 나아가 이장석의 불법 경영개입을 밝힐 수 있었다. 이 점에서 손혁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뿐 아니라 히어로즈 다른 주주들의 희망마저 저버린 셈이다.

손혁은 야구인의 ‘배신자’가 됐다. 입을 닫는 대신 1년 연봉을 챙겼을 지 모르지만 다시 야구계로 돌아오긴 쉽지 않을 것 같다. MK스포츠 편집국장 dhkim@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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