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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11월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딘 벨라 비스타 공동 묘지에서 마라도나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이곳에는 마라도나의 부모가 영면해 있다. /AFPBBNews=뉴스1’축구 영웅’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시신을 SNS에 공개한 장례식장 직원이 해고됐다.

스페인 매체 AS는 27일(한국시간) “한 장례식장 직원이 올린 마라도나의 시신 사진에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라도나의 시신이 옮겨진 장례식장의 한 직원이 SNS에 시신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면서 “이 직원은 즉각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전날(2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티그레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매체는 “마라도나의 시신 사진이 유포되면서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SNS 상에는 장례식장 직원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직원은 관 뚜껑을 연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사진을 찍었다. 다른 직원 3명 역시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이를 두고 “자신이 유명해지기 위해 저런 행동을 했다”면서 비난했다.

한편 마라도나는 지난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은 뒤 11일 퇴원해 통원 치료 중이었다. 하지만 전날 심장 마비 증세를 보였고 갑작스럽게 숨을 거두고 말았다.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에 펠레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제 무리뉴 감독을 비롯한 전 세계 축구계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3일 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 뒤 그의 장례식을 대통령궁에서 엄수했다.

11월 26일(현지시간) 마라도나의 친척과 친구들이 고인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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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송승환이 9년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승환은 27일 YTN뉴스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9년만에 연극 ‘더드레서’로 무대에 복귀한 송승환은 “제작, 기획을 하면서 늘 극장에 있고 무대와 분장실을 오갔기 때문에 오랜만에 하는데도 아주 그렇게 낯설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승환은 코로나19로 관객들이 연극을 보러 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언급하며 “(영상으로 공연하는 것이) 일부 음악공연 같은 경우에는 가능할 수도 있지만 연극이나 뮤지컬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느 인터뷰에서 공연, 특히 연극을 온라인으로 영상으로 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해서 생선회를 통조림에 넣어서 파는 것 같다는 비유를 했었다. 라이브로 보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 것은 차이가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다시 생생한 무대를 관객 여러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또 평창 올림픽이 끝난 뒤 급격한 시력 저하가 찾아와 실명 위기에 처했던 것을 언급하며 “작년 말부터 나빠지던 게 멈췄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서 창 밖으로 파란 하늘을 보는데 저도 모르게 입에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소리가 나오더라. 이번에 연극을 하면서도 상대 배우의 얼굴이 안 보이지만 그래도 들을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송승환은 “코로나19는 유행병이지 않나. 유행은 언제인가는 끝나기 마련이다. 또 이제 좀 끝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백신 얘기도 나오고 있고 치료제 얘기도 나오고 있고. 잘 버티고 살아 남는 것. 이제 끝이 보이니까 조금만 더 참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지친 사람들에 위로를 건넸다.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선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다승왕 경력을 갖춘 우완투수 아리하라 고헤이(28.니혼햄 파이터스)가 포스팅을 신청했다. 

니혼햄은 아라히라의 포스팅시스템(입찰제도)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했고, 26일(이하 한국시간) 신청을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따라 아리하라는 12월 27일 오전 7시까지 미국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아리하라는 작년 15승을 거두며 퍼시픽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2의 빼어난 투구를 했다. 올해는 8승 9패, ERA 3.46, WHIP 1.17를 기록했다. 통산 60승, ERA 3.74를 기록했다. 

최고 155km, 평균 148km의 포심과 컷 패스트, 포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아리하라는 시즌을 마치고 “작년 밝혔던 빅리그 진출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구단이 용인했다. 하나파워볼

‘스포츠닛폰’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애미 말린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뉴욕 메츠도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주 수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예능 ‘뽕숭아학당’이 85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뽕숭아학당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채널 : TV조선

방송 시간 : 2020년 5월 13일~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지난 5월 13일 첫 방송된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보컬 수업부터 무대 매너, 패션 감각, 퍼포먼스, 예능감을 배우고 있다.

최고 15.3%를 기록한 ‘뽕숭아학당’은 꾸준히 10%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예능을 뛰어넘으며 수요일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뽕숭아학당’는 첫 방송 전에 겹치기 논란으로 삐끗하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던 SBS ‘트롯신이 떳다’ 출연진과 동일한 출연진이 대거 등장해 논란이 됐던 것. 겹치기 출연은 암묵적으로 방송의 룰이기에 ‘트롯신이 떴다’ 측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뽕숭아학당’ 측은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콘셉트 자체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이라며 문제가 될 부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뽕숭아학당’에 MC를 맡고 있는 붐은 ‘트롯신이 떳다’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했다.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캡쳐
‘뽕숭아학당’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캡쳐

현재는 문제없이 순탄하게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28회까지 다양한 특별 게스트도 등장했다.

1회 임영웅, 영탁, 장민호의 엄마를 시작으로 가수 백지영, 주현미, 김연자, 장윤정, 설운도, 코요태, 조성모, 김수미, 김준현, 임창정, 이동국, 송창식, 한혜진, 조영남, 김세환 등이 출연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 이대원, 김경민, 황윤성, 신인성, 김수찬, 김희재, 강태관, 김중연, 나태주 등까지 종종 등장했다. ‘미스터트롯’ 종영 후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파워볼엔트리

‘미스터트롯’ 이후 트롯붐을 일으키고 있는 ‘뽕숭아학당’. 트로트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의 예능감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꾸준히 추천해본다. 혹은 예능을 좋아하는 트로트 입문자에게도. mkculture@mkculture.com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형량과 비교하는 목소리도 나와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명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활동명 ‘박사’·사진)에 법원이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26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과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아울러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 추징금 1억여원 등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다수의 피해자를 유인·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오랜 기간 여러 사람에게 유포했다”면서 “특히 많은 피해자의 신상을 공개해 복구 불가능한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를 속였을 뿐 협박하거나 강요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해 피해자가 법정에 나와 증언하게 했다”면서 “범행의 중대성과 치밀함, 피해자의 수와 정도, 사회적 해악, 피고인의 태도를 고려하면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이같이 판시했다.

특히 재판부는 조씨가 운영했던 박사방을 ‘범죄 집단’으로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태스크포스(팀장 유현정)는 지난 6월22일 조씨와 공범들에게 형량을 무겁게 적용하기 위해 ‘범죄단체조직죄(형법 114조)’를 추가 적용했다. 

이날 재판부는 “총체적으로 판단해볼 때 박사방은 피고인들의 주장과 달리 형법 114조에서 말하는 범죄를 목적으로 한 집단임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해당 범죄가 비대면(온라인) 그룹방에서 이뤄졌지만 참여자들이 피고인 조씨를 추종하며 지시를 따르는 등 본질적 측면에서 변하지 않았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한 재판부는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공범들의 행위 또한 범죄단체조직죄 성립의 구성요건이 된다고 봤다.

재판부는 “조주빈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은 범죄 집단의 목적을 인식한 상태서 박사방 조직에 가담해 활동한 사실이 충분하게 인정된다”고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조씨에게 선고된 형량(징역 40년)은 최근 살인죄에 징역 20년 내외의 형이 선고되고, 형법상 유기징역 상한이 30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상당히 중형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기징역의 상한은 30년이지만, 형을 가중하는 경우 징역 50년까지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선고된 유기징역 최장기형은 징역 45년형이었다.

이날 선고 후 조씨는 다소 당황한 듯 얼굴이 붉게 상기됐지만, 동요하는 모습은 보이지는 않은 채 구치소로 향했다.

조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 피해자 수십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판매·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하기 위해 범죄단체를 조직한 혐의도 있다. 

조씨는 또 작년 4∼9월 4회에 걸쳐 손석희 JTBC 사장에게 ‘흥신소를 하면서 얻은 정보를 주겠다’고 속여 1800만원을 받아내고, 사기 피해금을 보전해주겠다며 윤장현 전 광주시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사기 혐의도 적용됐다.

조씨가 징역 40년을 선고받자 온라인 공간에선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솔직히 형량이 많아서 놀랐다. 이번에 재판부가 제대로 판단한 듯”, “조주빈이 좋은 양형기준을 마련해줬네” , “중범죄자한테 형량 세게 때리는건 좋은데 이번 건을 계기로 판결에 일관성을 갖길 바란다”는 등 판결에 환영 의사를 드러낸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조주빈 40년, 조두순 12년?”, “40년도 약하다. 무기징역은 나와야”, “징역 40년이 세다고?”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씨와 함께 기소된 닉네임 ‘랄로’ 전직 거제시청 공무원 천모(29)씨는 징역 15년, 전직 공익근무요원 ‘도널드푸틴’ 강모(24)씨는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미성년자인 ‘태평양’ 이모(16) 군은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받았다.파워볼

박사방 유료회원인 임모씨와 장모씨는 각각 징역 8년과 7년을 선고받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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