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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 영입으로 김혜성 외야 이동첫 외야 출전 경기에서 눈부신 호수비…손혁 감독 “수비 천재 아냐?” 감탄김혜성 “중학교 때까지 외야수였다”…전문 외야수만큼 빠른 타구판단 돋보여키움 전력 극대화 길 열려…1번부터 9번까지 쉬어갈 곳 없다 

프로 데뷔 첫 외야수로 출전한 김혜성(사진=키움)
 [엠스플뉴스=수원] 고육지책(苦肉之策).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꾸며 내는 계책’을 이르는 사자성어다. 마지 못해 쥐어짜 낸 해결책이다 보니 묘수보단 악수가 되기에 십상이다. ‘중박’만 쳐도 다행이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의 외야수 겸업도 시작은 고육지책에 가까웠다. 보통 내야수의 외야 전향은 심한 ‘입스(yips)’ 증상을 겪는 선수가 대상이다. 타격엔 문제가 없는데 수비력에 이상이 생긴 선수의 공격력을 활용하기 위해 내리는 처방이다. 이정후의 외야수 변신도 스프링캠프에서 드러난 근거리 송구 문제가 발단이었다. 그런데 김혜성은 수비를 못 하는 선수가 아니다. 오히려 아주 잘하는 선수에 가깝다. 2루, 유격수, 3루까지 부드럽고 날렵하게 해낸다. 김혜성의 2루에서 타구처리율은 95.65%(리그 평균 92.04%), 유격수에선 93.22%(리그 89.90%)에 달한다. 타격도 타율 0.280에 5홈런 장타율 0.445로 상승세다. 이렇게 잘하는 내야수를 외야로 보내는 경우는 좀체 보기 드문 일이다.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합류할 에디슨 러셀 때문이다. 원래 키움은 새 외국인 타자를 외야수로 데려올 생각이었다. 야시엘 푸이그도 알아보고, 작년 LG에서 뛴 카를로스 페게로도 검토했다. 하지만 둘 다 영입이 불발됐다.  마침 그때 MLB 올스타 출신 유격수 러셀과 연이 닿았다. 당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었던 러셀은 코로나19 사태로 MLB 개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전처에게 보낼 양육비도 벌고, 경기도 뛰면서 감각을 유지할 무대가 필요했다. 당장 MLB 중계방송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선수가 버건디 유니폼을 입게 된 사연이다. 러셀의 주포지션은 유격수와 2루수다. 키움의 약점은 3루와 코너 외야다. 보통 이럴 때는 외국인 타자에게 포지션 전향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에릭 테임즈의 경우 주포지션은 외야였지만 NC의 제안으로 1루수로 전향했고 대박을 터뜨렸다.  그러나 러셀은 사실상 반 시즌 렌탈 선수에 가깝다. 올 시즌이 끝나면 다시 MLB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선수에게 반년만 다른 포지션을 맡아달라고 요구하긴 쉽지 않다. 김치현 단장은 따로 계약조건에 포지션 관련 내용을 넣진 않았다. 하지만 2루와 유격수만 본 선수가 다른 포지션을 맡는 건 무리수라고 봤다고 했다. 국내 내야수의 외야 이동 결정을 내린 배경이다.  감탄한 손혁 감독 “수비 천재 아냐? 생각했다”

외야수로 나선 김혜성(사진=키움)
 키움은 러셀 영입이 확정된 뒤 김혜성, 김웅빈, 전병우 등 내야수들을 상대로 조심스레 외야 이동 의사를 확인했다. 손혁 감독은 “오윤 코치가 한 번씩 ‘떠보듯’ 얘길 건넸는데 다행히 선수들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김혜성은 “경기에 못 나가는 것보다는, 외야라도 경기에 나가는 게 좋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나름의 자신도 있었다. 중학교 때까지는 내야가 아닌 외야가 주포지션이었다. 김혜성은원래부터 내야수는 아니었다. 고교에 간 뒤에 내야수가 됐고, 원래 외야수여서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실전에서 확인한 김혜성의 외야 수비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7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 이날 프로 데뷔 첫 좌익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전문 외야수 못지않게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했다. 이날 경기 첫 타구부터 바로 김혜성 쪽으로 날아왔다. 머리 위로 넘어가는 까다로운 타구였지만 손쉽게 잡아냈다. 김혜성은 “상대가 우타자(박건우)고 해서 공이 오겠다 싶었는데 마침 딱 와서 좋았다”고 했다. 5회말엔 2사 1, 2루에서 김재환의 좌전 안타성 타구를 전력 질주해 다이빙캐치로 걷어냈다. 홈런타자 김재환이 타석에 있을 땐 대개 수비위치를 평소보다 뒤쪽으로 잡는다. 타구가 맞는 순간 반사적으로 몸이 뒤쪽으로 향하기 쉽다. 그런데 김혜성은 ‘딱’ 소리가 나자마자 본능적으로 앞을 향해 달렸고, 정확한 타이밍에 몸을 날려 타구를 낚아챘다. 손혁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김혜성의 수비가 가장 결정적이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손 감독은 그 수비를 보고서 ‘수비 천재 아냐?’라고 생각했다. 수비코치, 수석코치와 얘기해봐도 처음 외야수로 나간 선수가 할 수 있는 수비가 아니라고, 기존 외야수도 쉽지 않은 수비라고 하더라며 칭찬했다.  김혜성은 “타구가 빗맞은 게 느껴졌다. 맞자마자 무조건 ‘앞이다’ 싶어서 전력으로 뛰었다. 뭔가 저도 모르게 슬라이딩이 됐고, 저도 모르게 잘 잡혔다”며 “감독님 말씀대로 ‘수비천재’는 아니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 외야수 중에도 타구가 맞는 순간 곧바로 타구 특성과 낙구지점을 포착하는 선수는 흔치 않다. 공이 높이 떠오른 뒤에야 뒤늦게 판단해서 움직이는 선수도 많다. 그런데 김혜성은 첫 외야 출전에서 공이 맞는 순간 타구판단을 끝냈고, 반사적으로 몸을 움직였다. 정수빈, 박해민 등 리그 최상위급 외야수에게나 기대할 수 있는 플레이다.  김혜성은 “다들 잘 잡았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기분이 좋았다”며 “타구가 많이 안 왔고, 평범한 타구만 왔기 때문에 외야 수비에 어려운 점은 딱히 느끼지 못했다”고 첫 외야 출전 소감을 전했다.  김혜성 외야 기용, 키움도 선수도 윈윈 된다

김혜성 외야 기용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사진=키움)
 김혜성의 외야 기용은 팀과 선수에게 모두 ‘윈윈’이 될 수 있다. 키움은 야수 전력 극대화 효과가 기대된다. 박병호-서건창-러셀-김하성-김혜성-임병욱-이정후-박동원-이지영을 한 경기에서 전부 스타팅 멤버로 쓸 수 있다. 1번타자부터 9번타자까지 빈틈이 보이지 않는 타선. 수비에서도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선 러셀이 2루로 가고 김하성이 유격수를, 서건창이 지명타자를 맡는 그림도 가능하다. 혹은 김혜성과 러셀이 키스톤 콤비를 이루고 김하성이 3루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 짤 수 있는 선발 라인업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하다. 1위 팀 NC 못지않은 강력한 라인업을 기대할 만하다. 김혜성 입장에서도 손해 볼 게 없는 일이다. 손 감독은 “수비 포지션이 하나 더 늘어나고, 그만큼 내 역량을 넓힌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2루, 유격수, 3루수까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외야까지 가능한 선수는 흔치 않다(벤 조브리스트?). 선수로서 김혜성의 가치를 더 높일 기회다. 물론 외야 이동이 김혜성의 완전한 외야수 전향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외야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던 김혜성도 “만약 팀에서 아예 외야수로 바꾸자고 한다면, 그때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마냥 좋지는 않을 것 같다”며 정색했다. 외야 출전은 어디까지나 러셀과 함께 뛰는 올 시즌 한정 임시방편이자 고육지책. 하지만, 김혜성이 외야 수비를 너무 잘 해서 신의 한 수가 되게 생겼다. 

[enews24 최신애 기자] 권민아가 또 여러 차례 폭로과 심경글을 추가했다.

2019년 AOA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가 3일 지속적으로 AOA 멤버 지민을 향한 폭로를 하며 아픔을 토로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50분께 권민아는 장문의 글을 다시 게재했다. 그는 “찾아와서 사과 한마디가 어렵나 보네”며 과거 자신을 향했던 지민의 괴롭힘을 다시 폭로하기 시작했다.

폭로에 따르면 지민은 새로운 매니저들이 올 때마다 권민아를 향해 ‘바보인 척 하는 무서운 사람’이라고 했다고. 권민아는 “연습생 때는 손찌검 하고 니가 맨 앞에 있어서 그랬어. 우린 뭐 안녕히 주무셨어요. 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조건 자기 마음대로 숙소도 자기가 데리고 오고 싶으면 데리고 오는거야. 시끄러워서 나는 연습실에 가서 잤지”라고 폭로했다.

특히 권민아는 “내 유서에는 항상 언니 이름이 있었지. 나중에 읽으면 죄책감이라도 느끼려나 싶어서 스트레스로 발작으로 쓰러지고 자꾸 쓰러지고 자살시도 해서 쓰러지고”라고 한탄했다.

권민아는 이어 “끝에 언니 때문에 나 수면제 200알 가까이 먹었잖아. 그러고 쓰러져서 기억이 안나네. A4용지에 언니 이름 써놓고 엄마 미안하다 그러고.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하루 하루 보내 이미 고장 날 데로 다 고장 나버렸어. 나 때문에 우리 엄마도 우울증 걸렸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내가 언니 단 한 명 때문에 살기가 싫거든. 정말 진심으로 이유는 언니 단 한 명이야. 언니가 나한데 와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해도 나는 이미 고장나서 픽픽 쓰러지고 갑자기 울고 갑자기 칼 꺼내 종이에 ‘신지민’만 적어. 너무 고장나서 울분이 막 가슴이 먹먹해 미치겠어”라고 털어놨다.

권민아는 끝으로 “나는 언니한데 뭘 한게 없어서 솔직히 떠들어대고 싶어. 계속 막 알려주고 싶어. 나 저 언니 때문에 정신병 왔다고. 그래서 지금 이러고 있어 한심하지? 참다가 참다가 터지니까 나 스스로가 감당이 안되서 숨길수가 없었다”고 폭로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이후 권민아는 연달아 6차 폭로글도 적었다. 그는 “약 먹고 잔다네 좋겠다. 나는 세면대에 머리 담궈가면서 눈물 참고 있다. 나는 수면제 수십알 먹어도 잠이 안들어 신기하지?”라고 지민에게 말하듯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손목을 칼로 갈라서 집이 피 바닥이 되도 나 그냥 멍해. 멍하니 언제죽나 생각도 해보고 몇명이나 달려와서 나 살려줬지? 나 때문에 왜 이렇게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시 지민을 향해 “언니 잘 자고 있어? 난 그 소리 듣자마자 또 화나서 눈물이 나고 욱해 화도 많아졌어. 나 이상해. 완전 이상해. 세면대에 맨날 머리 담구고 살아. 봐봐, 진짜 그지 같애 진짜. 언니 정말 나쁜 사람이야. 자기 자신이 느껴야지. 나도 자고 싶다. 나도 하루라도 제대로 자고 싶다. 왜 언니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이 다 고통 받아. 왜 이렇게 날 나쁜 애로 만들어놨어, 어? 속 그만 썩이고 싶어. 나도 근데 화나잖아. 억울하잖아. 사람 돌게 하잖아 자지말고 사과하라고 정신차려 언니. 나 더이상 망가지게 하지 말아주라. 와 너무 화가 난다”고 적었다.

또 다시 권민아는 “내 꿈 이제 못 이루겠지? 근데 언니도 사람이면 하지마. 에프엔씨도 저 끝에 다 얘기 했어요 반 병신 된 상태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말도 어버버 하면서 수면제 몇 백알이 회복 안된 상태로 나 지민언니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귀 담아 들어주지 않았죠”라며 AOA 소속사 FNC를 언급하는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21살 때부터 약통 숨겨서 몰래 약 먹고 참아왔으니까 난 이렇게 살았어요. 신지민 언니 때문에요. 지금 잘 자고 있는 그 언니 때문에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지금 누구 때문에 힘드신 분들.. 차라리 싸우세요. 참지 마세요. 아니면 누구 잡고 이야기라도 해. 수면제? 절대 먹지마. 끝도 없으니. 저처럼 살지 마세요. 참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표현하면서 꼭 그렇게 사세요”라고 적었다.

이를 끝으로 권민아의 글은 더이상 올라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 가운데 AOA 팬들은 지난 2017년 탈퇴한 초아의 탈퇴도 지민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은 탈퇴 이후 초아가 지민만 SNS 팔로우를 하지 않은 것을 근거로 보고 있다.

▼ 다음은 권민아의 5차 폭로글 전문이다.

찾아와서 사과 한마디가 어렵나보네 새로운 매니저들 올때마다 쟤 바보인 척 하는 무서운 년이라고 내가 왜 무서운 년이고 바보인 척을 해 오디션 보고 오면 뭐라도 된줄 아냐고 내가 얼굴 잘나오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면 민아야 너 몸이 왜그래? ㅈㄴ보기싫어 살좀쪄 연습생때는 손찌검 하고 니가 맨 앞에 있어서 그랬어 우린 뭐 안녕히 주무셨어요 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조건 자기 마음대로 숙소도 자기가 데리고 오고 싶으면 데리고 오는거야 시끄러워서 나는 연습실에 가서 잤지 뭐 야 요즘 ㅇㅇ변한 것 같지 않냐? 돌아가면서 멤버들 욕하지 입에 담을 수 없는 말 많이 했지 참 샵에서 언니한데 먼저 인사 안했다가 한 소리 들었는데 기억 안나지 다?동행복권파워볼

그리고 약한 것만 썼어 10년동안 참 더한 행동 많은데 으랴 으랴 하지 난 언니 덕분에 잃을 것도 없고 심지어 두려운 것도 없다? 나의 두려움 대상은 언니니까 나한데는 언니라는 존재가 스트레스였어 지금까지 글만 보면 모르겠죠? 저도 그냥 그게 일상이되서 이제는 다 까먹고 정신병만 남았네요 몇 개의 심한 말과 함께요

내 유서에는 항상 언니 이름이 있었지 나중에 읽으면 죄책감이라도 느끼려나 싶어서 스트레스로 발작으로 쓰러지고 자꾸 쓰러지고 자살시도해서 쓰러지고 우리 엄마는 울고 우리 언니도 암인데 나 때문에 퍼뜩하면 응급실 난 언니 말에 대들어본 적 단 한 번도 없고 연습생부터 데뷔해서 활동까지 내가 잘못한게 있어? 있으면 얘기해봐 내가 아부를 잘 못하는 성격이라 싫어했나? 그래도 난 최선을 다했어 혼나든지 말든지 실실 웃으면서 다가가느라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말이야

나는 언니가 정신과 약 먹으면서 힘들다는게 신기했어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하고싶은 행동도 거의 하고 완전 이기적인데다가 얼마나 부러웠는데 뭐 각자 개인적으로 힘든 건 있었겠지 그래도 언닌 티라도 낼 수 있었잖아? 난 무조건 억눌러야 했어 나 지금 제정신 아니야 근데 나 이렇게 만든거 언니야 우리 가족 힘들게 한것도 언니야 나 원래 멘탈 엄청 강했어 연습생 때는 다 그런거겠지 리더니까 그런거겠지 불쌍하다 생각하자 나이 먹고도 똑같아 언니 때문에 힘들다고 얘기 어디가서도 못했어 마지막 재계약 순간 때 결국은 터졌고 가족들도 그때 알았지 그래도 우리 가족들은 언니한데 뭐라한 적이라도 있어? 딸이 있잖아 누구 때문에 자살 시도를 그렇게 하는 데도 화도 안냈어 언니는 울고 싶을 때 잘 울고 위로도 많이 받았잖아 나는 언니한데 혼날까봐 그냥 10년을.. 도대체 어떻게 보냈지?

끝에 언니 때문에 나 수면제 200알 가까이 먹었잖아 그러고 쓰러져서 기억이 안나네 A4용지에 언니 이름 써놓고 엄마 미안하다 그러고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하루 하루 보내 이미 고장 날때로 다 고장 나버렸어 나 때문에 우리 엄마도 우울증 걸렸다? 내가 언니 단 한명 때문에 살기가 싫거든 정말 진심으로 이유는 언니 단 한명이야 언니가 나한데 와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해도 나는 이미 고장나서 픽픽 쓰러지고 갑자기 울고 갑자기 칼 꺼내 종이에 신지민만 적어 너무 고장나서 울분이 막 가슴이 먹먹해 미치겠어 엄마랑 아빠랑 언니한데 너무 미안해

날 싫어한 이유라도 알려주면 안될까? 안 싫어했다고 하기엔 나한데만 유독 심했잖아 난 억울해 왜 이렇게 난리법석인가 싶겠지만 너무 너무 억울해 눈 뜨면 그냥 억울해서 미쳐버릴것만 같아 정말 정말 힘들다고 조수석에 앉아서 언니가 뒤돌아보면 나한데 한소리라도 할까봐 심장이 떨리면서 살았어 언니 나 사과 받을래 뭐가 달라지냐고? 나도 모르겠어 그냥 이렇게 미쳐 날 뛰어서라도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 말이야 분통이 터지잖아 아니 고통당한 이유가 없잖아 신지민언니야 엉?

내 심정 그대로 언니가 단 하루만 느껴봤으면 좋겠다 시간을 돌려서 단 하루만 바꿔보고싶어 언니 참 편하게 살았잖아 뭐라고 좀 해봐 들어보자 나 뭐가 그렇게 싫었어? 응? 나도 언니가 참 싫어 언니만 아니였으면 난 지금 어땠을까 적어도 매일 울고 악몽 꾸고 자살 하려하고 이러진 않지 않았을까? 나는 언니한데 뭘 한게 없어서 솔직히 떠들어대고 싶어 계속 막 알려주고 싶어 나 저 언니 때문에 정신병 왔다고. 그래서 지금 이러고 있어 한심하지? 참다가 참다가 터지니까 나 스스로가 감당이 안되서 숨길수가 없었다

▼ 다음은 권민아의 6차 폭로글 전문이다.

약 먹고 잔다네 좋겠다 나는 세면대에 머리 담궈가면서 눈물 참고 있다 나는 수면제 수십알 먹어도 잠이 안들어 신기하지? 한 몇일새고 잔다 손목을 칼로 갈라서 집이 피 바닥이 되도 나 그냥 멍해 멍하니 언제죽나 생각도 해보고 몇명이나 달려와서 나 살려줬지? 나 때문에 왜 이렇게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졌지? 언니 잘 자고 있어? 난 그 소리 듣자마자 또 화나서 눈물이 나고 욱해 화도 많아졌어 나 이상해 완전 이상해 세면대에 맨날 머리 담구고 살아봐봐 진짜 그지 같애 진짜 언니 정말 나쁜 사람이야 자기 자신이 느껴야지 나도 자고싶다 나도 하루라도 제대로 자고싶다 왜 언니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이 다 고통받아 왜 이렇게 날 나쁜애로 만들어놨어 어? 속 그만 썪이고싶어 나도 근데 화 나 잖아 억울하잖아 사람 돌게하잖아 자지말고 사과하라고 정신차려 언니 나 더이상 망가지게 하지말아주라 와 너무 화가난다파워사다리

▼ 다음은 권민아의 7차 폭로글 전문이다.

내 꿈 이제 못 이루겠지? 근데 언니도 사람이면 하지마 에프엔씨도 저 끝에 다 얘기 했어요 반 병신 된 상태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말도 어버버 하면서 수면제 몇백알이 회복 안된 상태로 나 지민언니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귀 담아 들어주지 않았죠 난 누구잡고 이야기 해야해? 욱 하지 말라고? 나 매일 이래..이러고 살아왔어 말 안했으니까 모르지 21살때부터 약통 숨겨서 몰래 약 먹고 참아왔으니까 난 이렇게 살았어요 신지민 언니 때문에요 지금 잘 자고 있는 그 언니 때문에요

▼ 다음은 권민아의 마지막 글 전문이다.

지금 누구 때문에 힘드신 분들..차라리 싸우세요 참지 마세요 아니면 누구 잡고 이야기라도 해 수면제? 절대 먹지마 끝도 없으니 저 처럼 살지 마세요 참지 말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표현 하면서 꼭 그렇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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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평창, 곽혜미 기자] 2020 KLPGA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 2라운드가 4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티샷을 날린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OSEN=우충원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에 뛰어든다. 안산은 4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를 치른다.

안산은 리그 2경기 무패를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7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를 완벽하게 제압했고, 지난주에는 충남아산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을 쌓기 시작했다.

안산의 현재 순위는 2승 1무 5패(승점 7점)로 8위다. 이번 상대인 7위 전남(승점 10점)과 격차는 불과 3점으로 이길 경우 다득점 우위를 통해 자리를 맞바꾸게 된다. 5~6위와 차이도 크지 않은 만큼 안산이 여름부터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가세하기 위해서는 전남 원정에서 승점 3점이 필수적이다.

안산은 주중 열린 하나은행 FA컵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아쉽게 패했지만 적극적인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는데 주력했다. 최근 골 맛을 본 김륜도와 최건주가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에 더욱 저돌적으로 전남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 송진규의 합류로 중원은 활력이 더해졌고 선제 실점 징크스를 털어내며 안정감을 갖기 시작한 수비라인 역시 주전들이 발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안산은 전남과 상대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 있다. 지난해 광양 원정에서 3-1로 대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도 있다. 전남이 최근 리그에서 2연패에 빠져있는 것도 호재다. 전남은 지금까지 6골만 내준 짠물수비가 강점이었으나 2연패를 당하는 동안 4골을 허용해 수비진의 문제를 노출했다. 리그에서 득점이 계속 이어지는 안산으로서는 공략 할 요소가 분명히 있다.

체력도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안산과 달리 전남은 부진을 끊기 위해 주중 FA컵에 주전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안산이 체력적인 면을 물고 늘어지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기대 할 만 하다.

안산과 전남의 격차는 3점이다. 안산이 전남을 잡고 무패 행진과 함께 7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인이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영상과 음성 그룹통화 참여 인원을 기존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했다. /라인 제공

라이브의 최대 참여 인원도 500명으로 확대…통화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

[더팩트│최수진 기자]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이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영상과 음성 그룹통화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을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파워볼게임

라인의 무료 그룹통화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나 온라인 회의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대화방 및 일반 대화방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그룹통화의 최대 참여 인원이 그룹대화와 동일한 500명으로 늘어나 더 많은 사람과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

500명이 동시에 그룹통화에 참여하더라도 참여한 모든 멤버를 확인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음성 통화 시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해 참여 멤버의 프로필을 볼 수 있으며, 영상 통화 시에는 옆으로 스와이프해 멤버의 얼굴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모바일 10.9.0 버전 및 PC 6.1.0 버전 이상에서 이용 가능하다.

라인은 그룹 대화방에서 라이브 영상을 중계할 수 있는 기능인 라이브의 최대 참여 인원수 역시 500명으로 확대한다. /더팩트 DB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그룹통화 부가 기능 역시 제공된다. 통화 중 유튜브를 함께 시청하며 즐길 수 있으며, 영상 통화 중에는 회의를 원활하게 하는 화면 공유 기능은 물론 얼굴을 꾸미거나 가릴 수 있는 다채로운 화면 필터와 이펙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인은 그룹 대화방에서 라이브 영상을 중계할 수 있는 기능인 라이브의 최대 참여 인원수 역시 500명으로 확대한다.

앞으로도 라인은 생활, 업무 등 다양한 목적으로 라인 그룹통화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수렴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라인 측은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더 깊고 돈독하게 해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과 사람, 정보, 서비스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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